|
|
| 터어키/김원호선교사(김선이)
|
글쓴이:이재영 날짜:2006-09-12 조회:600 |
| 첨부 파일 :
|
|
|
주님의 이름으로 김바울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문안을 드립니다.
그 동안도 평안 하셨는지요? 오랫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희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도 한국 한양대학교 안산 켐퍼스에서 열렸던 선교 한국 대회를 참석하고 이틀 전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제가 사는 이스탄불 <베이켄트지역을 한 바퀴 돌면서 이사야 서 43장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이스탄불 외곽 신도시로 고층 아파트들이 수백채 들어서고 있는 지역입니다)
"보라 내가 새 ! 일을 행하리니 광야에 길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리라" 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광야와 사막에 사는 들짐승과 시랑과 타조들이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을 부르게 된다는 말씀은 정말 이 지역에 사는 야생 동물과 같이 살던 모슬렘들이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기적과 같은 일들이 앞으로 일어나게 된다는 말씀으로 믿어집니다.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합니다.
또한 아내의 턱 관절 장애로 식사를 잘 못하고 있는데 기적적으로 치료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 부족하지만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샬롬 !
<간추린 기도제목>
1. 아내의 턱 관절 장애가 회복되도록
2. 이스탄불 <아브즐랄> 지역 가정 교회 모임의 부흥과 건물 구입을 위해
3. 불가리아 <슬리벤>지역 조은 교회를 통하여 터키 지도자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4. <규축체크메제>에 사는 <올군> <케말> 두 형제를 통하여 그 지역에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이번 컬럼에서는 터키에서 복음 전파의 장애< B> 가운데 사회적인 요소와 세계관에 대하여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런 가운데 행하여 지는 성경 통신에 대하여 글을 드립니다 (지난 통계에 의하면 한 해에 8천 명이 성경 통신을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사회적인 장애들
터키의 많은 모슬렘들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경제적 이득과 영적인 힘과 명예를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사회적 환경은 기독교에 관심을 갖는 사람 중에는 영적인 변화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의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기독교로 개종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 악한 영들에 의해 고통을 당하고 있는 모슬렘들 가운데 그런 고통에서 해방을 위해 더 큰 영적 능력을 얻기 위한 열망을 갖기도 하는데 이런 열망이 변화에 대한 큰 동기로 작용하기도 한다.
사실 특별한 영적 세계를 경험한 모슬렘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복음에 열려져 있다. 예를 들어서 이스탄불에서 악한 영에 시달리던 한 형제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고 복음을 받아드렸고 전도자가 되었다.
더욱이 성경을 읽는 사람은 자신의 세계 보다 성경 속에 있는 다른 세계에 접속이 되기 때문에 변화에 더 많이 열려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터키에서의 모슬렘들은 성경이 니케아 종교 회의 (지금의 터키 지명으로는 "이즈닉" 이다)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에 의하여 변질 되었다고 믿고 있다.
결과적으로 모든 모슬렘들은 성경에 대하여 부정적인 선입감을 가지고 있고 성경의 신빙성을 믿지 않는다. 이것이 역시 터키에서의 영적 변화에 대한 또 다른 심각한 장애물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성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통신으로 하는 성경 문답을 통해 복음을 받아드리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별히 터키에서 효과적인 복음 전파의 수단으로 행하고 있는 성경통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더 기도가 요청된다
또한 개인의 성품과 행동을 구성하도록 하는 이슬람적 세계관이 모슬렘들에게 있어서는 변화를 거부하는 장애물이라고 볼 수 있다. 터키에서 만난 모슬렘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모슬렘으로 태어났으니 모슬렘으로 죽어야 한다” 고 말한다.
더욱이 그들은 개인적 자부심과 체면으로 인하여 형성된 종교관은 기독교의 특별한 교리가 진실한 것인지 아니면 꾸민 것인지 알아보기도 전에 무조건 거부하도록 하는 세계관을 갖도록 했다. 예를 들면 모슬렘들은 기독교 선교를 식민주의나 또는 민족주의적 자존심과 도덕에 손상을 주는 외부의 영향력이라고 맹목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러한 기독교 선교를 반대하는 태도가 깊게 자리 잡고 있다.
“만일 사람들이 어떤 변화에 반응하려면 그들 자신들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모슬렘들이 개인적인 체면 때문에 혹은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과 그들의 강한 종교적인 헌신은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어렵게 하며 선교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경적 확신과 태도들로 그들을 변화시키는데 큰 걸림돌이 된다. |
|
|
|
|
|
 |
|
|
